90년 7월 창립된 복현조선사연구회(회장 경산대 이준구교수)가 회지 {조선사연구} 제2집을 발간했다.{조선 명종대 정치세력과 정국동향-척신세력을 중심으로}(김우기) {광해조유소 동향과 대북정권의 사회적 기반}(경북대강사 설석규) {인조대 비변사의운영과 성격}(이재철) {조선후기 서얼 과거 합격자의 성분과 관력}(경북대강사 배재홍) {조선후기의 문벌-증보문헌비고 씨족고의 분석}(삼척 산업대 차장섭교수) {다산 정약용의 진황정책 개선론}(서한교)등 6편의 논문과 자료 {벽성일록을 통해 본 19세기 초의 해주판관}(세명대 구완회교수)이 실려 있다.지난해 선보인 창간호에는 {조선 후기의 제위속과 그 지위변동}(이준구) {조선 현종대 정국의 동향과 산림의 역할}(경북대강사 우인수)등 논문 9편과 복현조선사연구회 발표회록이 실려있다.
경북대 박사취득자, 박사과정 재학생들로 구성된 이 모임은 식민사학의 정체성과 당파성 극복이라는 문제와 맞물려 있는 조선시대사 연구자의 저변확대와실증적인 연구를 취지로 발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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