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군이 제방공사 발주를 늦잡치는 바람에 이미 모심기를 마친 논이 뒤늦게파헤쳐지는 등 우수기를 맞아 공사현장 유실등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영천군 고경면 덕암리에서 청정리사이 7백50m 구간에 1억원을 투입, 제방 개보수 공사를 벌이고 있는 영천군은 모심기와 우수기를 감안, 서둘러 공사를발주해야함에도 늑장을 부리다 지난달에야 시공업체를 선정했다.이때문에 여름철 시공이 불가피, 홍수 피해를 줄여야할 제방이 기능을 상실함은 물론 되레 공사현장이 유실될 우려마저 높아 주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있다.게다가 시공업체인 (주)세광이 지난달 중순 착공계를 제출해놓고도 공사를미뤄 편입토지 몽리민들이 모심기를 마친 최근 논 수백평을 파헤치며 착공해몽리민들의 강한 불만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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