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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경찰서는 8일 새벽 2시50분쯤 진해시 죽곡동 선착장에서 한진호기관장강천식씨등 13명이 낀 대형참깨밀수조직을 적발,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한진호(모래운반선) 선장 강씨등 3명이 완도앞 공해상에서 국적불명 선박으로부터 시가 7억 상당의 참깨 1백t을 인수, 진해시 죽곡동 해안부두로 운반해 트럭에 옮겨싣고 서울로 운반중 택시기사 이모씨(42)의 신고로검거됐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