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올들어 매주 토요일마다 공무원 주민 기관.단체임직원등 3백여명을동원, 해안환경정화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동해안 어업전진기지인 축산항은 생활쓰레기로 뒤덮여 군정시책이 {눈가리고 아웅}식이라는지적이다.이곳 위판장의 경우 어선에서 내다버린 그물조각과 로프를 비롯 나뭇조각 빈병 폐비닐 고기내장등으로 뒤덮여 악취와 더불어 환경이 극심하게 오염돼 있다.
특히 이일대 해상은 생활쓰레기와 폐유 폐수가 뒤범벅된 가운데 심한 악취를내뿜고 있으나 이곳 주민들은 "당국의 환경정화운동이 미치지 않고 있다"고불평하고 있다.
한편 이같은 환경오염에도 군은 이달부터 외지인의 눈에 잘뜨이는 강구-축산해안도로 7번국도변주택의 지붕도색과 꽃심기 잡초제거등 겉치레에 8백만여원의 예산을 지원하는등 내실없는 행정을 펴 주민들의 빈축을 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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