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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경찰서는 8일 서경원(33), 김웅겸씨(26) 등 3명을 살인혐의로 수배했다.경찰에 따르면 서씨등은 8일 0시40분쯤 점촌시 점촌동 현대백화점앞 도로에서 길을 가던 황윤섭씨(34)와 시비를 벌이다 서씨가 식칼로 황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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