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일본 NHK 방송은 이날 오후 8시 30분 기준으로 국내 확진자 수가 1천723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각까지 도쿄도에서 248명, 오사카부에서 281명, 가나가와현에서 128명 등의 확진자가 집계됐다.
일본의 확진자 수는 최근 2천명대로 떨어졌다. 지난 24일 2천91명, 25일 2천673명, 26일 2천134명 등을 기록했다.
이어 어제인 27일의 경우 1천128명으로 급감했다.
그러나 하루 뒤인 오늘(28일)은 중간집계상 확산세가 다시 반등한 모습이다. 이어 최종 집계는 다시 2천명을 넘길 가능성이 있지만, 이틀 연속 1천명대에서 집계가 마무리될 수도 있다.
1천명대로 확산세가 둔화한 추세를 감안한듯, 일본 정부는 현재 19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에 발령한 긴급사태를 오는 30일 부로 전면 해제키로 이날 결정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기준 한국의 확진자 수는 2천38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를 집계한 이래 오후 6시 중간집계로는 2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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